港は雨あがり / 竹川美子
港は雨あがり
作詞;月光寺照行 作曲; 齊藤童男 唄: 竹川美子
1. 夢の ようです あなたの 腕に 꿈만 같아요 당신의 팔에
肩を 抱かれる ふたり傘 어깨를 감싸여 둘이서 우산을 받고
みなど 坂道 路地裏 あかり 항구 비탈길 뒷골목 불빛
飮んで ゆきましょ 繩 のれん 마시고 갑시다 선술집에서
ほほに 紅さす おちょこの 酒に 뺨에 발그레하게 작은 술잔의 술로
今夜は醉いたい おんなの雨やどり 오늘 밤 취하고싶어요 비 피하는 쉼터
2. 船の 汽笛が 小窓を ゆする 뱃고동이 작은 창을 흔드네
みなと 酒場に さいた戀 항구 술집에 피어난 사랑
逢えて よかった この 人ならば 만나서 다행이었죠 이 사람이라면
命 あずけて 悔いは ない 생명을 맡기고 후회하지 않아요
あなた だけです こころを 濡らす 당신뿐이에요 마음을 적시는
淚を ぬぐって 幸せ くれる ひと 눈물을 닦아주고 행복을 줄 사람
3. 北の 棧橋 あなたの 船を 북쪽의 부둣가에서 당신의 배를
待って こがれた 戀 ひとつ 기다리며 애태우는 사랑 하나
どんな 苦勞も ふたりで 耐えて 어떠한 고생도 둘이서 견뎌내며
生きて ゆこうと 手を 握る 살아가자며 손을 잡았어
外は つめたい 小雨も やんで 밖은 차가운 이슬비도 그치고
春風 やさしい 港は 雨あがり 봄바람 부드러운 항구는 비 그친 뒤